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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 정보
- [올해의 책] (2026 완주군 올해의 책) 꽃에 미친 김 군
- 저자 김동성
- 출판사 보림
- 발행년도 2025
- ISBN 9788943317553
- 쪽수 63 p.
도서 추천 사유
《엄마 마중》 김동성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으로, 자연을 스승 삼고, 꽃을 벗 삼은 꽃에 ‘미친’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.
어린 시절, 담장에 핀 나팔꽃을 보고 꽃의 매력에 푹 빠진 김 군은 어른이 되어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꽃을 사랑한다.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 군의 모든 일상은 꽃으로 가득하다. 사람들은 이런 그를 미쳤다며 손가락질하지만 김 군은 개의치 않는다. 오히려 꽃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이들이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. 눈 뜨자마자 꽃을 향해 간밤의 안부를 묻고, 꽃 시를 읊고, 꽃 책을 읽고, 다양한 방법으로 꽃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김 군. 마침내 김 군은 꽃을 향한 지극한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낼 방법을 찾는다.
이 책의 주인공 ‘김 군’은 18세기 조선에 실존했던 인물 ‘김덕형’을 모티브로 삼았다. 당시에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하는 것이 지식인의 미덕으로 여겨지던 풍조가 있었는데, 김덕형은 그중 꽃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화가였다.
아쉽게도 현재 김덕형에 대한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, 그의 책 《백화보》도 그 행방이 묘연하다. 이름 석 자 제대로 남기지 못했으나, 후세에 길이 남을 정도로 꽃을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는 김동성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만나 2025년, 우리 앞에 꽃처럼 활짝 피어났다.
출처 : 알라딘
